한국골프대학교 야구팀이 지난 1일 개막한 ‘2020년 KUSF-U리그’에 출전해 지난 8일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골프대학 야구부는 8일 오전 충북 보온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대학연맹 KUSF-U 리그 3회전 경기서 곽라원 투수를 앞세워 세경대에 11대 2의 7회 콜드게임으로 창단 이래 첫 승을 거뒀다.
이어 9일 열린 경일대와 경기에서도 12대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야구팀 창단 4개월 만에 2승을 거두는 결과를 선보였다.
강창길 감독은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과 우수한 경기력으로 임해줘서 2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 감독은 한국골프대학교와 횡성군의 많은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