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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2, 7연속 버디로 생애 첫 승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17-07-11 11:17:27 조회수 1465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박보미2(23)가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012년 프로로 데뷔한 박보미2가 79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보미2는 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 공동주관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에서 대회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을 세우며 우승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보미2는 대회 둘째 날 7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2014년 이정은5가 세운 5연속 버디 기록을 갈아치웠다. 버디쇼를 앞세워 상위권으로 올라선 박보미2는 대회 마지막 날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보미2는 지난 4년간 출전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때문에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박보미2는 "많이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캐디였던 아빠랑 얘기를 많이 했는데,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하자라는 얘기를 많이했다. 그게 도움이 된거 같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감을 이어가 1승을 더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미2는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3라운드를 출발했다. 박보미2는 5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지만, 이후 보기 3개를 낚으며 선두 자리를 내주었다. 이렇게 경기를 마치나 싶었지만, 박보미2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극적으로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 첫 홀, 박보미2는 이지후의 보기를 파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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